사람길·자동찻길 제대로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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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길·자동찻길 제대로 손본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2.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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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7개 사업 특별교부세 국·도비확보
완산구가 사람과 자동차가 오가는 인도와 차로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올 하반기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인도정비, 가로등 LED 교체, 교량 보수보강사업 등 7개 사업의 국·도비 보조금 2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노후 인도정비의 경우, 구는 효천지구 부근(천잠로~국립전주박물관) 인도정비를 위한 국비 3억원과 서신동 이마트 주변 노후인도개선 국비 4억원 등 7억원을 확보했다. 또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해 평화동 장승백이로에서 광진아파트간 도로도 개설한다.
이외에도 서신동 노후 가로등 교체(LED)사업 추진을 위한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보행을 위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특별교부세 등 17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38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상반기에도 10개 사업 2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노후도로 재포장 공사 등 원활한 차량통행 및 시민보행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이에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체재원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들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도로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차량통행 및 시민보행환경을 개선해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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