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꽃전' 효과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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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꽃전' 효과는 글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2.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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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배 시의원, 지역화폐 시범사업 성과 미비 지적

민간 주도형 공동체 전주지역화폐인 ‘꽃전’ 시범사업을 시행에 대한 의회 지적이다.
시의회 박형배 의원은 시정발언을 통해 “올해 3월 평화동 지역에서 본격 유통을 시작해 약70여 곳  약 2,000만원의 화폐발행액 규모를 가지고 추진된 바 있다. 당초 소비자와 가맹점이 직접 참여하는 자체적 운영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진행됐으나 활성화 및 성과는 그리 높지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향후 확장성 및 운영방식 등 충분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김승수 시장은 “‘꽃전’은 2018년 ‘전주시사회혁신센터 리빙랩 프로젝트’공모를 통해 전주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선정해 2018년 1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추진한 민간차원의 공동체화폐 시범사업으로, 지역화폐가 전국적 이슈가 되기 이전부터지역화폐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면서 마을단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선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체화폐 모델을 연구해 왔다. 그 결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관주도 지역화폐의 대안으로 지역민들의 인식전환을 통해 경제적 유인 없이도 자발적인 지역화폐 순환에 주안점을 둔 ‘꽃전’을 설계돼, 실제 월별로 1,000만원 정도의 꽃전이 판매되고 있지만 가맹점간 선순환 되고 있는 꽃전까지 고려하면 꽃전의 선순환경제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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