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한옥교회,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마스크 나눔 및 차 봉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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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한옥교회,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마스크 나눔 및 차 봉사’ 행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2.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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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며 전북관광 1번지로 우뚝 선 전주한옥마을은 조선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왕과의 산책’ ‘수문장 교대식’등 볼거리가 다양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어 날로 방문객이 늘러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옥마을 내에 전북예술회관 건너편에 위치한 전주 열린한옥교회(담임 신명근) 교인 10여명은 지난 8일 오후1시 경기전과 전동성당입구에서 관광객들을 위해서 따뜻한 차와 마스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한옥교회 교인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차를 관광객 및 전주시민과 함께 나누었고 핫팩도 제공하여 차가운 기운을 잠시나마 녹일 수 있게 배려하였다.
한 시간가량 실시한 ‘마스크 나눔 및 차 봉사’ 행사에서 행사 시작한 후 한 시간도 안 돼서 준비된 물품이 동이 날 정도로 시민들에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남녀노소 상관없이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와 따뜻한 차를 받으며 항상 좋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다.
열린한옥교회 신명근 담임은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행복을 주듯이 한옥교회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으며, 올겨울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좀 더 훈훈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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