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통장협의회(요촌동장 송해숙, 협의회장 이준찬)는 9일 김제시청 시장실을 찾아 김제시 인재양성에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요촌동 통장협의회 47명의 통장들은 올 한해 각 마을에 지평선 소식지 배부 및 민방위 훈련 등 협조 사항을 전달해왔으며, 각종 시정 업무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이 밖에도 지난 11월 중순엔 요촌동 사랑울림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 소외계층 3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기간 동안 먹거리장터 음식부스를 운영하면서 맛깔난 음식들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저렴하게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와 김제사랑장학기금에 기탁하기로 결정하여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준찬 통장협의회장은“우리가 힘써 모은 수익금이 김제시 인재양성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면 한없이 영광스러울 것 같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요촌동 통장들은 김제시와 요촌동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기탁식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