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 안심신고망 구축 업무협약 '맞손'
상태바
전신주 안심신고망 구축 업무협약 '맞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12.09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경찰-한전, 112신고 안심스티커 부착 현장대응력 강화 기대

  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는 9일 한국전력공사 임실지사(지사장 전금중)와 ‘전신주 안심신고망’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은 기존의 전주번호 표지판을 대신하여, 시인성이 높은 ‘112신고 안심스티커’를 부착해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112신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112신고 안심스티커’는 112신고시 전주번호만 알려주면 112시스템에서 정확한 위치를 순찰차에 전송하여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경찰의 현장대응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민 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은 ‘112신고 안심스티커’를 임실읍 안심귀갓길 및 취약개소에 있는 전신주 50여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주민 호응도, 범죄예방효과 등을 분석해 확대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