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의장, 지역농업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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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환 의장, 지역농업 발전 방안 모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2.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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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전주시연합회와 간담회, 제대로 된 삼락농정 정책 추진 요청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과 한국농업경영인 전주시연합회는 11일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한농 전주시연합회 김길섭 회장과 완산 및 덕진지회장 등은 “현재 농업현실을 보면 2019년 국가예산이 10% 늘어도 농업 예산은 1% 증액에 머무는 수준”이라며 “전북도가 추진하는 삼락농정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 의장은 “전북에서 농업은 선진국으로 가는 최후의 보루이자 친환경산업으로 미래의 블루오션이며 전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며 “도의회가 도민과의 약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집행부의 농업 정책을 점검하며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그동안 농민 공익수당 조례와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농업·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앞장서겠다”며 “한농 전주시연합회 소속 농민들께서도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송 의장은 회원간 화합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한농 전주시연합회 김태영, 박경선, 이호권 농민에게 의장상(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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