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 년 전 영호남 교류의 상징, 전북가야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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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여 년 전 영호남 교류의 상징, 전북가야를 말하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9.12.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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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ㆍ고령 대가야박물관 학술도서『전북에서 만난 가야』공동 발간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고령 대가야박물관(관장 신종환)과 함께 학술도서 『전북에서 만난 가야』를 공동 발간하였다.

지난 2018년 국립전주박물관과 고령 대가야박물관은 ‘영호남 화합’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역사적 측면에서 접근해보고자 <전북 지역의 가야문화>에 대한 전시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 전시를 계기로 고고학 및 역사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뜻을 모아 이번 학술도서를 공동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전북에서 만난 가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북지역의 가야문화를 소개하고, 그 중요성과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1500여 년 전 한반도 남부 동서교류의 주축을 담당하였던 전북가야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대 우리 사회에 시사점을 주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 앞으로 전국의 국공립도서관을 비롯하여 관련 연구기관에 무료로 배포되어 연구자뿐만 일반 시민들에게 전북 가야문화를 알리는 자료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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