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의 특성화고교서 첫 서울대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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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의 특성화고교서 첫 서울대 합격자 배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12.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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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에 위치한 한국한방고등학교(교장 박세호)가 개교 9년 이래 첫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방고는 9일 발표된 2020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한방보건간호과 3학년 이단비 학생이 간호대학 간호학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2010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한방고는 최근 5년 동안 전북대 의예과, 우석대 한의예과,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우수대학에 학생들을 꾸준히 진학시키고 있다.
아울러 올해 국가직 공무원 시험 1명(한방자원과 졸업), 지방직 공무원 시험 1명(한방보건간호과 3학년)을 합격시킴으로써 각종 공무원 시험 및 공사 ? 공단 시험에서 지금까지 총 26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명실공히 공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세호 교장은 “학교 자체 계획에 의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창의력 체험활동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며 “학생 상호간의 토론과 실험실습 등 탐구학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워준 것이 대입과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주요 요인”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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