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학재단, 예·체능 특기생 추가 선정(9명·3개 단체) 장학금 전달
상태바
고창군장학재단, 예·체능 특기생 추가 선정(9명·3개 단체) 장학금 전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12.1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이 지난 11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2019년도 예·체능 특기장학생’으로 추가 선발된 9명과 3개 단체의 학부모,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판소리, 체조, 볼링, 수영 등 각종 예·체·기능 분야 경기, 경연대회에서 도대회 이상 입상한 학생, 단체에게 장학증서와 각각 장학금 50~200만원, 총 135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달 2개 부문(성적우수, 예·체·기능)에 걸쳐 총 74명과 1단체에 685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된 데 이은 추가 장학증서 수여다.
이날 예술분야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현지(고창초 6) 학생은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고 격려해 주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 제2의 진채선이 되어 고창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무진 소감을 밝혔다. 김현지 학생은 ‘제12회 대한민국 서봉 판소리 민요대제전’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판소리를 이끌어갈 차세대 소리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고창군장학재단은 올해 모두 83명 4개 단체에 총 8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내년에는 농생명식품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상 이사장은 “인물의 고장, 고창의 꿈나무들이 큰 꿈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실효성 있는 교육·장학사업 추진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