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국가예산 대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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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국가예산 대거 확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2.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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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년도 국가예산 171개 사업 7075억원 확보
전주시가 미래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드론과 탄소융복합, 수소 등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시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산업경제 분야 예산 등 내년도 국가예산을 전년도 6320억원 보다 755억원(12%)이 늘어난 7075억원(171개 사업)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총 확보액은 복지예산 등 국비보조금 지원사업(4233억원)과 교부세(3160억원)을 포함하면 전년도보다 810억원 늘어난 1조 4468억원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산업경제 56개 사업 2263억원(신규 18건, 246억원), 문화관광 35개 사업 288억원(신규 19건, 135억원), 생태환경 36개 사업 350억원(신규 12건, 90억원), 주거복지 29개 사업 637억원(신규 9건, 117억원), 시설 SOC 15개 사업 3537억원(신규 6건, 304억원) 등이다.
특히 전북중소기업연수원 건립,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구축,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산업 육성, 드론기업지원 허브센터 구축, 드론교통산업 활성화 지원 등 산업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총 64개 신규사업 예산 892억원을 확보하면서 전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김승수(사진) 전주시장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는 정치권, 전북도, 전주시 등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협치가 있었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가까이는 전주형 경제 성장으로 시민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삶의 터전을 개선하는 일부터 전주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만드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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