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표 도서관 '꽃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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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표 도서관 '꽃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2.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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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개관, 전국 첫 트윈세대 전용공간 조성

전주시 대표 도서관이자 12번째 시립도서관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주 중부권 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전주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대한민국 책 읽는 도시 전주의 독서문화를 이끌어갈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중화산동 화산체육관 인근에 들어선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국비 40억원 등 총 103억원이 투입돼 3,397㎡ 부지에 연면적 4,042㎡, 지하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트윈세대전용공간, 문화강좌·다목적실 강당,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이곳에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낀 12세부터 16세까지 트윈세대를 위한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이 조성됐다.
도서관 이용 및 대출은 20일 개관식 다음날인 21일부터 가능하다. 앞서 시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시설준공 이후 서가제작, 자료실 도서 배가, RFID 시스템 설치 등 개관 막바지 준비에 힘써왔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도서관이 모든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야호 책 놀이터이자 지역독서 문화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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