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면발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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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면발전협의회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12.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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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오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중간지원조직과 추진위원 등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하운암 면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예비 사업계획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의 적합성과 실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민 군수는“국가 공모사업이 지역성장 동력의 필수요소인 만큼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규 사업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오수면과 하운암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도출된 사안들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하여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오수면의 한 위원은“오수면은 임실군 뿐아니라 장수군, 순창군, 남원시등 인근 8개면의 중심지로 다양한 기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한 생활 인프라 구축이 꼭 필요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의 증가와 더불어 활기 넘치는 오수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발전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기초로 전문가의 자문과 수차례 토의를 통하여 상향식 계획을 수립하여 확정한 바 있다. 
협의회는 이번 자문 결과를 추가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20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으로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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