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두손푸드 19일, ‘2019년 한국 사회적기업상’ 일자리 창출 부문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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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두손푸드 19일, ‘2019년 한국 사회적기업상’ 일자리 창출 부문 수상 영예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12.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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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칠보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두손푸드(대표 구성규)가 19일 ‘2019년 한국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했다.
한국 사회적기업상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격려키 위해 2017년 제정된 상이다.

사단법인 신나는조합이 주관하고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서울 성동구 소재 소셜캠퍼스온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일자리 창출 ▲사회혁신 ▲성장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두손푸드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한 성장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 데 노력을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부문에서 수상했다.
더불어, 두손푸드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일부를 이웃 돕기 성금으로 지정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적 약자를 도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유진섭 시장은 “시상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두손푸드의 따뜻한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더욱 발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손푸드는 지난 2014년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마시는 죽, 음료류, 국내 최초 옥수수차 등을 개발·생산했다.
다양한 상품 개발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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