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노인회,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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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노인회,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의 개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12.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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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1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70여 명을 모시고,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의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내용과 사례를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변산면 산기경로당 ‘함께하는 영농사업단(회장 조세룡)’ 참여자 20여 명은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3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참석한 조세룡 회장은 “부안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에 따라 적으나마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2019년 부안군지회는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 경로당관리원 사업 등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844명 ▲영농사업, 바지락 사업 등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140명, ▲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시설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32명의 사업량을 부안군으로부터 총 1,016명을 배정받아 수행했다.
김종열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노인의 지혜와 경험, 욕구에 맞추어 양질의 신규 사업을 개발해 노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한 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노인일자리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며”며 “군은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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