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력향상 최우수학교, 익산금마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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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력향상 최우수학교, 익산금마초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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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초등학교(학교장: 문채룡)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0학년도 학력향상 중점학교 운영 우수학교 심사에서 전북지역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금마초등학교는 2009년부터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결과 이번 교육과학기술부 현장실사에서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낮은 학교”로 선정되어 전국 17개 학교와 함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 결과는 지난 7월에 실시된 6학년 대상 전국학력평가에서 전국적으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전체 학생들의 학력이 많이 향상했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한 결과다.

금마초등학교는 이번 현장실사에서 맞춤형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투입하고, 학습보조 교사 배치, 체계적 기록 관리로 미달학생에 대한 광범위한 지도, 교사인식제고를 위한 각종 학력관련 워크숍과 연수를 효율적으로 진행한 점이 인정되어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문채룡 교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교사들의 헌신적인 수준별 학습을 통한 학력지도, 인턴교사의 효율적 활용, 예산의 효과적 지원 등이 가져온 결과”이라며 “도시주변 면 단위 학교지만 학생들의 학력만큼은 책무성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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