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내년도 예산 4,363억원 편성
상태바
임실군의회, 내년도 예산 4,363억원 편성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12.19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19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4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0년 임실의 한 해 살림을 꾸려갈 예산안, 「임실군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등을 위한 지원 조례안」등 총 13건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처리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임실군의 20개부서 및 3개의 출자출연기관에 대하여 군정업무의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사무의 적법성·적정성 여부를 감사한 결과, 시정요구 2건, 처리 46건, 건의 62건 등 총 110건의 사항에 대하여 개선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올바른 군정이 되도록 요구하였다.
또한, 2020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 예산,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SOC관련 예산, 교육, 문화, 관광, 6차 산업 등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55억9,400만원을 삭감한 총 4,363억7,239만원의 2020년 예산을 최종적으로 편성하였다. 아울러, 2020년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처리하였다.
신대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2차 정례회는 올해의 시행착오를 짚어보고 내년을 내실있게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그 어떤 회기보다 더욱 큰 고민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회기”라고 전하며, “이번 회기를 통해 편성된 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면밀한 계획과 검토를 통해 군정을 수행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