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6개 학교에 생태·환경숲 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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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6개 학교에 생태·환경숲 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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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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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11년도 학교숲 사업대상지로 6개소를 선정·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숲 사업대상지 선정은 해당 시·군의 사업 신청을 받아 산림청 국고보조 사업으로 6개소의 사업비를 확보, 개소당 6000만원, 총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대상 학교는 전주 용와초등학교, 군산 풍문초등학교·진포중학교, 김제 백구초등학교, 순창 제일 고등학교, 부안 변산중학교 등이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녹색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교정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여가공간 및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1년도 학교숲 조성은 상록과 낙엽성 큰키나무 등 수목 식재, 화목원 등 야외숲 조성, 담장과 도로면에 경계숲 조성, 휴게시설 설치 등을 통한 학교 환경개선과 녹지량을 확충해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산림청은 학교숲 조성사업 주관기관이 다원화되고 사업비가 3개년에 걸쳐 분산 투자되는 데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부터 사업주관을 지자체로 일환화해 학교숲의 조성을 확대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성과를 증진 할 방침이다.

한편 2011년 학교숲 조성사업 선정학교는 사업을 신청한 5개 시·군 2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시·군의 사업계획 검토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학교에 대한 적격성 평가를 실시해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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