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와 유태희 부군수 등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군민 체감 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무원헌장 낭독, 희망 2020 장수군 공직자 성금 모금 전달식, 군수 신년사, 2020년 주요업무 동영상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시무식을 통해 올해 장수군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전북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으로 살기 좋은 군을 조성하고 어린이생활문화센터와 모험놀이터, 장수군립체육관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해 군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또 이날 기탁된 2020 장수군 공직자 성금 725만2000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2020년 일신월성의 정신으로 나날이 새롭게 다달이 번성하는 마음가짐으로 보다 살기 좋은 장수의 미래를 실현해야 한다”며 “2020년에도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만드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