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해 지난 5일 체리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농장 두 곳에서 체리 전정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함양군 가제골체리원 박대진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체리 수형별 관리요령과 전정기술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금년부터 수확하는 진안산 체리는 진안 로컬푸드, 마이산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거래 할 예정이며, 신규과원은 체험농장 운영 등 관광농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필환 소장은 “국산체리 소비증가에 대응하여 시작한 신규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가 1~2년 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체리 농가들을 규합해 체리 농업인연구회를 결성해서 재배기술 교육과 유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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