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미래먹거리 기업지원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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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미래먹거리 기업지원시설 ‘확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1.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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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탄소와 드론, 수소, 사물인터넷 등 미래먹거리산업을 키우면서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탄소산업을 육성한 전주시가 최근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수소경제시범도시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대표적으로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약 375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울 전북중소기업연수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부지선정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동시에 시는 도심 속 공장부지 마련을 위해 고심하는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도 곳곳에 건립하고 있다.
먼저 오는 7월 완공 예정인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국비 등 약 269억원이 투입돼 기계제조업, 연구개발업,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등 63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입주시설과 대강당, 회의실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전주만의 차별화된 개방형 혁신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가속화 공간인 총사업비 300억 규모의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도 구축해 기계관련 제조업 등 100여개사가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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