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년제 대학 수시2차, 의학 계열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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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년제 대학 수시2차, 의학 계열 경쟁 치열
  • 투데이안
  • 승인 2010.1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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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4년제 대학들의 2011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 모집이 이번 주 마감되는 가운데, 전통적 인기 학과인 의학 및 간호 계열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수시2차 원서 모집을 마감한 원광대학교는 총 1341명 모집에 4345명이 지원,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는 모집인원 847명에 3327명이 지원해 3.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77명을 모집한 지역인재전형에는 477명이 원서를 접수해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의예과로 3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 37.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의예과(18.00대 1)와 한의예과(16.00대 1), 경찰행정학부(14.56대 1) 등 전통적 인기 학과는 이번 모집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입학 원서를 제출했다.

같은날 원서 접수를 마감한 전주대학교는 834명 모집에 3190명 지원, 평균 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간호학과(19.5대 1)며, 물리치료학과(14.6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보다 앞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군산대학교는 568명 모집 인원에 3921명이 지원해 평균 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북대는 1821명 모집에 1만1836명이 지원해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석대와 호원대는 각각 24일과 25일 오후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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