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초, 백혈병 투병중인 친구 살리기 모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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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초, 백혈병 투병중인 친구 살리기 모금 전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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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김지영(1학년) 어린이의 안타까운 사연에 이서초등 학교(교장 남용식)에서 ‘내 친구 살리기’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영이는 지난 10월 중순경에 전북대 병원에서 비장이 두배로 부었다는 진단을 받은 후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병원측의 권고에 따라 서울 성모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성모병원에 이송 되어온 후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은 후 10월 29일 백혈병 진단을 받게됐다.

지영이는 현재 서울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골수검사 6가지를 해본 결과, 동생 건희(6·유치원)와 골수가 맞다고 해 골수이식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는 입원 및 수술비용(1억원)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 다방면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돕기 참여에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지영이 돕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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