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익산시에 한 수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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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익산시에 한 수 배우러 왔어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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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준비 도시들 익산시 견학 줄이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에 여성친화도시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치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17일 서산시에서 여성친화도시정책을 배우기 위해 익산시를 방문했다.

그동안에는 자치단체에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했으나 여성친화도시 확산으로 인해 시민단체에서도 익산시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 17일 서산시 방문객중에는 여성단체회원 90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깨끗하고 살기좋은 안산 21 성평등분과 위원 13명과 안산시 시의원 1명이 26일과 27일 1박 2일 과정으로 익산시를 방문하여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정 설명을 듣고 중앙체육공원, 보육시설, 도서관, 영등시민공원 등을 둘러보았다.

깨끗하고 살기좋은 안산 21은 환경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시민사회, 기업, 학계, 지방자치단체 등 각계가 모여 구성한 실천협의체이다.

방문객을 인솔한 안산 21 성평등분과 고선영 총무는 “익산시에서 여성친화도시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며, 이 시대의 메가트랜드를 잘 읽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방문 결과 보고서를 안산시에 제출하고 안산시도 여성친화도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안하겠다” 며 익산시가 선도도시로서 좋은 사례를 계속해서 남겨주길 부탁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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