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계북면 원촌마을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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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계북면 원촌마을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거듭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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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재단 직원 초청, 추수감사제 가져

장수군 계북면 원촌마을이 다목적 체험관 준공 등 각종 체험시설 완공으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거듭난다.

원촌마을(마을이장 박수하)은 26일 전북향토산업마을만들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다목적체험관 개장을 기념해 전북신용재단 직원을 초청, 도시민과 함께 나누는 추수감사제를 가졌다.

마을 풍물패의 신명난 사물놀이과 길놀이로 막을 연 이날 감사제에 이어 참가자들은 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두부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미자농장을 방문해 오미자농장 조성과정을 청취하고 오미자 진액을 만들며 도농간의 끈끈한 정을 나눴다.

박수하 이장은 “오늘 첫 손님 맞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도농교류 행사를 마련해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마을의 가치를 높여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과 경계에 위치한 원촌마을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양악천이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으며 마을주변으로 토옥동계곡과 정인승 기념관, 양악호, 구암정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마을로 올 4월 전북향토산업마을만들기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미자산업을 통해 잘사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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