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전주 전미동 진조마을 김인규씨의 미나리 재배에서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미나리 재배 농가는 일반 벼 재배 농가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확을 올리고 있다.
전주에서 벼와 미나리를 번갈아 심는 윤작을 실시하고 미나리 논 재배면적은 200㏊로 해마다 4월 하순께 모내기를 실시, 8월 중하순께에 수확하고 있다.
올해 미나리 논 쌀 수량은 10a당 480㎏ 정도로 평년작 수준이나 출하가격은 전년대비 20%정도 하락한 4만3000원/40㎏(조곡)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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