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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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전 대상 수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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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고등학교(교장 류홍영) 김알찬, 조강운 군이 한 팀(지도교사 서형업)을 이루어 참가한 제 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데모심사 경진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회 공고(4. 23.)를 시작으로 400팀(1310명)이 참가하여 기술교육 캠프(7월), 프로그램day(11.20), 데모심사 경진대회(11.24)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알찬, 조강운 군이 고등학교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아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300만원과 모션키트를 받았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은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 대회로 다양한 산업과 임베디드 SW 기술 접목을 통한 신규 시장 창출 및 획기적인 개발 아이디어 발굴, 임베디드 SW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했으며, 10개의 후원사와 12개의 협찬사를 둔 명실상부한 우수 인력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서형업 교사는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융합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소프트웨어화 되고,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하드웨어를 작동시키는지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근본 취지"라며, "미래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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