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용)에서는 지난 8일에 이어 13일 독서지도와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는 독서지도 및 도서관 활용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생각의 싹을 키우는 독서 운동을 확산하고, 아울러 지식 정보화 사회에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대구 경운중학교의 강봉숙 사서교사의 도서관활용 수업을 중심으로 사례 발표를 하였으며, 오후에는 대구교육청의 “북모닝 독서운동”을 중심으로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강봉숙 교사는 교과교사와 협력하여 도서관 활용 우수 수업사례를 안내하였으며, 이 외에도 교사-학부모 책읽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강교사는 2010년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후에는 대구교육청 한원경 장학관이 대구교육청의 “북모닝 독서운동” 중심으로 독서교육의 실제와 방향을 안내했다.
대구교육청은 아침독서 10분 운동, 삶 쓰기 100자, 1인1책쓰기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이의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문용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 독서교육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사고와 다양성을 길러줄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우수 실천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실효성 높은 독서교육을 적극 추진하자고 역설하였다.
“독서교육 활성화”을 위해서 학생과 학부모, 전교원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주문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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