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5일 평소 알고지내던 무속인을 성폭행하려한 무속인 A씨(45)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월5일 낮 12시30분께 전주시 인후동 무속인 B씨(38·여)의 집에 들어가 B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일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욕정이 일어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조사 당시 A씨가 혐의 사실을 부인했지만, 주변인 수사 등을 통해 범죄 사실을 확인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