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문화의집 수탁기관으로 (사)한국마을연구소 선정
상태바
진북문화의집 수탁기관으로 (사)한국마을연구소 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15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의 문화적 감성을 일깨우는 생활 속의 문화체험공간으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한 진북문화의집의 새로운 민간위탁 기관으로 사)한국마을연구소(대표 이광철)가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14일 문화의집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진북문화의집의 새로운 위탁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탁기간은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심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 결과 사)한국마을연구소, 전주문화원, 한 문화예술센터 등 3개단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는 이번 심사의 주요 기준으로 ▲전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전통문화추진전략과 부합하는 프로그램 및 지역민에 한정된 문화의집 운영에서 탈피한 타문화시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 문화의집만의 특화 프로그램의 운영계획 등에 무게를 뒀다.

심사위 측은 “이들 문화의집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활동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문화창작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단체 선정에 역점을 두었다” 밝혔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