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국가암관리사업 경진대회 우수사례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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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국가암관리사업 경진대회 우수사례 표창 ”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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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난 10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지역 암센터가 주관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운영'이라는 실천 사례를 방문보건 사업팀이 발표, 우수 사례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은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 하고 있으며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홍보용 유인물을 배포, 국민 암예방 수칙 홍보와 더불어 재가 암 환자 의료비 지원, 가정방문을 통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보충 영양식품 공급 등 보건소 중심 행정지원과 전인관리를 위한 환자중심 유방암과 위암 자조모임을 구성, 현재 그룹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자조모임 운영 내용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간 공감대 형성과 각종 정보 등 질병 극복사례를 서로 공유 하는 등 끈끈한 결속력으로 이어가고 있다.

암 관련 운동, 영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전문 강사를 보건소에서 투입하여 환자가정에서 실 생활에 접목, 실천할 수 있도록 재가 암환자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역자원을 연계, 남원의료원 호스피스 완화 의료팀과 협력체계를 구축, 말기 암환자 통증관리와 호스피스, 자원봉사서비스,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등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정을 보건의료복지를 통한 통합관리로 지역 내 에서도 주민으로 부터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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