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동, '소농의 집' 어르신 불고기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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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동, '소농의 집' 어르신 불고기 대접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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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노송동(동장 한일수)에서는 15일 대한적십자사 노송분회(회장 이복순) 회원들이 '소농의 집'에서 엄동설한 동절기에 노송동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불우어르신 80여명에서 사랑과 영양이 듬뿍담긴 불고기를 대접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아중리 ‘솔가 함흥냉면 숯불갈비(대표 문금일)’에서 6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후원해 추위를 이겨내는 따뜻하고 훈훈한 이웃사랑 나눴다.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중리 ‘솔가 함흥냉면 숯불갈비는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를 효도하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이복순 대한적십자사 노송분회장은 “봉사한다는 것이 때로는 힘들고 어렵지만 식사를 마치고 고맙다"며 "두손을 잡아주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볼때면 마음이 새로와지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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