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故 황지영.금나래 시민영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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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故 황지영.금나래 시민영웅상 수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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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위한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2010년 김제시 최초로 의사자로 인정받은 故 황지영, 故 금나래씨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시다홀에서 열린 제 3회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2010년 올해의 시민 영웅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이들의 부모가 대신참석해 시민영웅상 상패와 부상으로 15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시민 영웅상은 자신을 희생해 이웃의 어려움을 도운 의인들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경찰청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수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에서 처음으로 의사자로 선정되고 시민영웅상으로 선정된 故 황지영, 금나래씨는 지난해 8월 초순경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서천 IC부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받고 교통사고가 난 것을 발견하고 사고자를 구조작업 중 뒤따라 오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며 "이들의 의로운 행동과 희생정신을 높이평가 받아 이번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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