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도 국가공모사업에 2건 선정, 국비 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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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년도 국가공모사업에 2건 선정, 국비 4억원 확보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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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11년도 국가공모사업에서 지역SW품질역량센터 사업과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등 2건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주시는 창의적인 아이디로 요즘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주가 확정되어 ‘11년부터 3년동안 총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1인창조기업이란 창의적 아이디어, 전문·기술 지식, 지적재산권을 사업화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형태의 1인 기업으로,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을 말한다.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전주정보영상진훙원에 설치되며, 주요사업내용은 입주실과 공용실이 구성되며 1인창조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지원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창업활성화 분위기 조성 및 지원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1인 창조기업은 수도권14곳과 비수도권 4곳 등 18곳에서 운영되고 있어 우리지역의 1인창조기업들이 혜택을 받기에는 많은 어려움에 있었다.

또한, 지역SW품질역량센터 구축 사업은 모바일 및 온라인게임 SW, 임베디드SW등에 대한 품질관리 및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주시와 광주광역시, 광양시가 컨소시엄으로 추진, 호남권에 거점별 특성화 SW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기 SW품질역량센터는 서울과 분당에만 존재해 지역내 SW업체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호남권 지역중소SW 기업들에게 접근성 용이 및 SW품질관리 인식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별 사업영역은 전주시(전주정보영상진흥원)는 모바일SW에 대한 테스트 거점, 광주광역시(광주정보문화진흥원)는 패키지 SW / 온라인게임 SW에 대한 테스트 거점, 전라남도(광양만권u-IT연구소)는 임베디드 SW에 대한 테스트 거점으로 나누어 진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번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지정을 계기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1인기업들이 창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 및 경영지원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민선5기 장.단기 일자리 5만개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시책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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