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도약을 위한 재충전' 수험생 문화축제‘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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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도약을 위한 재충전' 수험생 문화축제‘성황’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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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축제를 22일 임실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약을 위한 재충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백인숙 교육지원청장, 관내 중․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으로부터 정서순화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억눌렸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특강에 나선 강완묵 군수는 강의를 통해 “우리사회의 희망이자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사회는 역동적으로 발전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회에 봉사하는 훌륭한 인격을 가꿔 나갈 때 나라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다양성과 창의력이 중요시되는 글로벌 시대에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능동적인 문화 창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도 약속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 열린 2부 행사는 천연비누, 목공예, 리본공예, 점핑클레이, 원예치료 등 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유익한 체험프로그램과 그룹사운드 공연, 비보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고입과 수능으로 지쳐있던 청소년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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