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직원들의 연구모임 성과발표회가 22일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연구모임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연구모임별 올 한해 주요활동성과 보고 및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시책 발굴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 건설을 앞당기기 위함이다.
이날 ‘대형관정’, ‘알토란’, ‘ABS(Agro-BioSystem)’, ‘Jump-Up 한우랑사과랑’, ‘why’등 총 5개팀이 참가해 장수군 인구늘리기,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와 저탄소 녹색성장과의 관계,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농업생물소재연구,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발전방향연구, 장수군 쌀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최우수팀 선정을 위한 경합을 벌였다.
군은 연구과제별로 적합성,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성과성, 실용성, 참여도, 파급성 등 7개 분야에 대한 엄격한 서류심사와 발표 심사를 실시,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1개팀, 장려상 2개팀을 선정해 총 5백5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연구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사업타당성 여부를 적극 검토,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재영 군수는 “연구모임별로 과제선택에서부터 준비과정이 철저해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연구모임을 보다 확대하고 활성화 해 군정 현안 쟁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우수시책을 발굴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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