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출범 첫 해 남원시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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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출범 첫 해 남원시정 성과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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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도 전국 2위, 그린시티 선정, 지리산둘레길 선점

- 특별재난지구지정, 도시 재생사업 추진, 춘향골 쌀 수출

민선5기 남원시는 시정지표를 '시민감동시대를 여는 새희망 남원'으로 설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친절봉사 행정의 생활화', '혁신적인 지역발전 추진', '좋은 도시만들기 운동'의 4대 시정방침과 소통과 대통합의 정책 기조하에 민선5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소통행정을 강화하여 민주적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각계각층의 직능별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시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시민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했다.

시민과 소통행정을 추진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시단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시 모든 시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바 있으며,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전체복구비의 85%인 399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항구복구를 진행 중에 있다.

전통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조성을 위해 광한루원 주변 도심재생사업 타당성조사로 광한루원 확장, 한옥마을, 문화의 거리, 저자거리 등 도심 재창조의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지리산둘레길은 탐방객이 지난해 9만여명에서 올해 12월 현재 43여만명으로 4~5배정도 급증했으며 이는 간이화장실, 주차장, 민박시설 등 신속한 편익시설 대처로 지역경제에 큰 효자노릇을 하였을 뿐만아니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운동, 광치천 생태하천 복원, 공영주차장 등을 꾸준하게 조성해 온 결과 환경부 그린시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청정 남원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FTA에 대응한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축산경쟁력 제고, 원예전략 품목 육성 등 농업생산과 소득기반 시설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고, 남원의 춘향골 쌀을 영국과 뉴질랜드 등에 110톤을 수출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에게 활력과 희망을 줬다.

희망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유망중소기업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 조성한 노암 제2농공단지에는 6개업체 11필지 75%가 분양됐다.

또한 국도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2011년 예산안을 보면 지난해 대비 390억원(9.6%) 증가한 4,436억원으로 매년 예산규모가 크게 신장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최근 들어 인구감소 추세가 크게 줄어 지역발전에 밝은 전망을 시사해 주고 있다.

특히, 7분야 40개분야에 대한 공약사업의 착실한 실천을 위하여 타당성 분석 등 행정절차 이행과 기반마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윤승호 남원시장은 "이러한 추세를 몰아 2011년도에도 일천여 공직자와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역량을 결집해 시민감동시대를 여는 새희망 남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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