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서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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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서 종합대상 수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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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약, 미래 창조도시’ 건설을 민선5기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별적이고 맞춤형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완주군이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전국 군(郡)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22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부처에서 후원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개막식 행사에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내고장 자랑관’을 통해 감깎기대회, 리본아트와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시책, 복지정책, 농정업무, 문화, 환경 등 업무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하는 것으로써 지난 9월부터 관련자료를 제출받아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차별적인 맞춤형 경영혁신과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생명 농특산품 등을 육성․발전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자치 경영혁신의 경우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과감한 관행적 행정 탈피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잘 사는 마을 육성, 최고의 인재육성 양성정책 추진, 부존자원을 활용한 신규사업 발굴과 재정확충을 위한 국가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저소득층 반문간호, 보건소 시설 개선을 통한 이용률 제고 등을 추진함으로써 5년 연속 복지평가 전국 최우수 군(郡)으로 선정됐고, 사회복지 서비스 만족도도 95%에 육박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건강에 효과가 있는 당조고추를 비롯해 소양 철쭉 및 한지, 봉동 생강 등 농특산품을 전략적으로 육성시켜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는 농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마을공동체 마을회사 육성 등 농촌활력의 전환시도와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 등 얼굴있는 먹거리를 확대․보급, 그리고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우리군은 농촌이건 도시건, 어르신이건 젊은 층이건 모두가 높은 소득을 올리고 안전한 사회복지 기반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직원 및 주민과 함께 노력한 것이 이번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미래 창조도시 완주’의 확실한 모습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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