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수돗물이 국제인증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 맑은물 사업소는 지난 15일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환경경영체제인 ISO14001의 사후관리 심사를 실시, 22일 ISO14001 국제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02년 12월에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효율적인 환경경영체제 구축 및 비용절감과 대외공신력 확보, 상수도공기업의 선진화와 국제화 촉진을 위해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았다.
이번 ISO14001 사후심사 중점적 평가부분은 국제환경규격 구축 및 환경목표 수립 시행과 추진여부, 각 부서의 단위업무별 환경관련 연계성 등이었다.
심사결과 전주시 맑은물사업소가 시스템경영의 효과적인 실행으로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행배포를 통한 신뢰성 증진 및 품질인증제의 시행 등에서 최고점수를 획득 최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맑은물 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시스템에 발 맞춘 국제환경경영체제(ISO14001)를 지속 발전시켜 국제표준화기구에 적합한 인증 기관으로서 국제적 수준 수질향상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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