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새해예산 신장율 도내 1위
상태바
남원시, 새해예산 신장율 도내 1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2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년대비 국도비 증가율 10.6% 167억원 증가
- 중앙부처 등 평가와 공모사업 선정 33건 189억원 인센티브 받아
- 기관표창 : 광특회계운영 우수(기재부), 예산효율화 우수(행안부) 등

남원시가 국․도비 확보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2011년도 살림살이가 전북도 시군중에서는 가장 큰 신장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도 남원시 예산규모를 보면 4,512억원(일반 4,220, 특별 292)으로 이는 전년예산 4,046억원보다 11.5%인 466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9.8%인 375억원이 증가된 4,220억원 규모로 전북도내 시군 일반회계 평균 증가율이 4.5%이나 남원시는 9.8%로 14개 시군중 증가율이 가장 높다

국․도비 확보는 광특회계를 포함하여 1,739억원으로 전년대비 10.6%인 167억원이 증액 됐으며, 국비는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75억원, 개발촉진지구 67억원, 요천생태습지공원 20억원 등이다.

도비는 동부권 특별회계사업 33억원을 포함해 30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 평가사업과 공모사업 등 총 32건 189억원의 인센티브를 거양하는 성과에 힘입어 남원시 예산 신장율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성과를 보면 농식품부로부터 FTA 과실전문생산단지 32.5억원, 원예브랜드(멜론) 육성 38억원, 농식품기업 육성 10억원을,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지리산권 연계협력 우수(E-co village 조성) 17억원을, 기획재정부로부터 광특회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7천만원, 행정안전부로부터 예산절감 효율화 공모 우수 1억원 등 중앙부처로부터 예산관련하여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 결실을 거두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