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학, 전공 살린 봉사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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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대학, 전공 살린 봉사로 '훈훈'
  • 투데이안
  • 승인 2010.1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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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 미용예술과 재학생과 교수들이 10여년 째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 미용예술과 재학생과 교수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인애자들'은 2002년부터 매달 노인 요양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들에게 전공을 살린 이미용 봉사는 물론, 청소와 목욕까지 시켜주는 등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있다.

또 어버이날이나 명절 때는 직접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마련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가족애를 나누기도 한다.

이효숙 미용예술과 교수는 "10여년 째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이제는 한 가족과 다름 없다"면서 "연말연시가 되면 더욱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노인분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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