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만금 녹색 융복합 캠퍼스 추진 선포식”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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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새만금 녹색 융복합 캠퍼스 추진 선포식” 28일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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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8일 군산시 오식도동 부지 옆 한국산업단지공단(군사지사)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사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군산대학교 새만금 녹색 융복합 캠퍼스 추진 선포식'을 가진다.

선포식은 문동신 군산시장, 고석강 군산시의회의장, 관련업체 대표 등 200여명 관계 인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새만금 녹색 융복합 캠퍼스는 군장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새만금의 동북아 녹색성장 산업 특성을 반영해 이름 지어진 것으로, 향후 새만금 사업의 인력40%를 배출할 계획이다.

군산대학교는 전체 부지 39,910㎡를 신기술 벤처 및 우수중소기업 입주를 위한 신기술 집적단지(사업명: 새만금 녹색융복합 테크노밸리)와 산학융합 교육연구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군산대학교의 신기술 집적단지(19,800㎡)는 2010년 10월 중소기업청의 신기술창업 집적지역지원사업으로 선정돼 12월에 협약이 완료되어 2011년 6월까지 기반조성이 완료된다.

이 집적단지에 창업보육센터 및 창업선도대학도 확장 이전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246억원중 국비151억이 투입된다.

또한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캠퍼스 부지를 산학융합 교육연구단지(20,110㎡)로 개발하기 위해 2011년 초 지식경제부의 산학융합지구사업(사업비 450억원)과 교육과학기술부 산업단지캠퍼스 사업에도 응모(사업비 30억원) 준비 중에 있다.

이에 앞서 군산대학교는 올해 4월 20일 지식경제부에 비축토지 관리전환을 신청해 11월 말에 관리전환을 받음으로써 산업단지 내 캠퍼스 조성의 초석을 마련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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