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11학년도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115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스포츠강사는 지난해(94명)보다 21명이 증원된 인원으로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전주 38명 ▲군산 17명 ▲익산 22명 ▲정읍·김제·완주 6명 ▲남원 4명 ▲고창 3명 ▲부안 3명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각 2명씩을 분할 모집한다.
응시자들은 각 지역교육지원청에 내년 1월3일부터 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2008년부터 실시해 온 스포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기금)와 전북교육청이 5대 5로 분담하는 대응 투자사업으로 내년에 전국적으로 150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또 교육과학기술부는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스포츠강사를 2500명까지 확대·배치, 체육 정규수업 보조 및 방과후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하게 할 계획이다.
그동안 스포츠강사는 초등교사의 체육수업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체육수업에 대한 흥미유발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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