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진안 예술인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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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진안 예술인의 밤 '성료'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12.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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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총산하 3개 단체 예술인들의 화합 한마당

한국예총 진안지부(지부장 이승철) 산하 3개(국악, 문인, 미술협회) 지부 회원들의 지난 1년간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예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제3회 진안 예술인의 밤 행사가 29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예술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안 문화예술인이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는 허호석 직전회장이 2010년 진안 예술인상을, 문인협회 남궁선순, 미술협회 김학곤, 국악협회 김형준씨가 각 분야에 공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번행사는 섹소폰 연주와 각 협회별로 장기자랑을 하는 등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진안예술인상 수상자 허호석씨는 진안예총 초대회장으로 진안예술상 및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창작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오늘 이 자리를 있게 했다.

제15회 전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진안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공로가 인정되어 예술상에 선정됐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올해 영예의 예술인 상을 수상한 수상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각 협회와 지역 예술인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괄목할만한 문화예술 사업 성과를 이뤘다"면서 "군민들이 예술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앞장서 우리 진안을 알리는 성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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