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건우 사망…날개도 펴지 못한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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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오건우 사망…날개도 펴지 못한 30세
  • 투데이안
  • 승인 2011.01.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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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기방(30)이 동료 탤런트 오건우(30·오세규)에 대한 사망 소식을 전했다.

김기방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연기자 오건우가 하늘나라로 갔다. 아직 날개도 못펴보고…”라는 글을 남겼다.

매니지먼트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광역시에서 오건우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사고 이후 대구 지역의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도착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 장지는 경기 고양 해인사 미타원이다.

고인은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신돈’, ‘천추태후’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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