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악방송국 6월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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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악방송국 6월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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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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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에 이르면 6월 전주국악방송이 문을 연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 풍남동 한옥마을 전통술박물관 옆에 국악방송국이 개국한다.

국비 8억원과 시비 3억5000만원 등 모두 11억5000여만원이 투입돼 140㎡ 규모로 문을 여는 국악방송국은 중계소로서 자체 녹음과 제작, 방송 송출 등을 한다.

가청권역은 전주와 익산, 김제, 군산, 부안 등 5개 시와 군으로 모두 132만명이 들을 수 있다.

전주시는 이번 국악방송 개국을 위해 지난 해 8월 한옥마을 안에 설치공간을 확보하고 10월에는 3만명의 범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어 2월 전주국악방송 설치 사업허가가 승인되면 3월부터 5월까지 방송국 설치 공사를 벌여 빠르면 6월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악방송국이 개국하면 전통문화도시인 전주에 오감만족형 관광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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