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관광 특구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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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관광 특구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 박정호
  • 승인 2009.08.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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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10억원 등 23억원 투입, 7개 관광기반구축 사업 등 추진
정읍시는 내장산관광 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7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으며,이날 위원들은 위원장에 정창환씨를 선출했다.

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비 10억원과 시비 13억원 등 모두 23억원을 들여 내장산집단상업시설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크게 기반시설구축사업과 관광프로그램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관광기반시설 구축사업은 간판정비와 노후건물 도색, 상징조형물 설치, 가로등 시설 및 휴식공간조성 등 모두 7개 사업이 추진된다.

관광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사업은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관광프로그램 개발, 이벤트 육성사업 등이다.

시는 올해 추경에 국비 10억원을 편성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연내에 착공, 내년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촉식에서 강광시장은 “전국 5개 특구를 선정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내장산관광특구가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내장산 유스호스텔, 내장산 리조트 등과 연계함으로써 정읍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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