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골 탑프루트(포도) 맛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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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골 탑프루트(포도) 맛 인정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8.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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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에서는 F T A 협상체결등 급변하는 개방화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내과수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고의 과실을 생산 국내 소비촉진과 국제 경쟁력을 향상 시키코자 한다.


아영면 포도를 탑프루트 단지를 추진 본격 출하해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지리산의 명품 과수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흥부골 탑프루트 포도는 품질 기준을 엄격히 정해 당도 15°BX 이상 무게송이당 380g ~ 420g, 착색도 최상급 농약잔류 검사를 받아 허용기준 이하의 포도를 8월 27일부터 공동 선별하여 현대백화점, 서울, 광주, 순천, 여수에 출하하여 9월 말까지 출하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랭지권 아영지역에서 최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2단계 (2009~ 2011)로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비가림개폐시설을 하여 포도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고 친환경 농자재 사용으로 품질을 고급화 해 흥부골 지역을 전국 최고 품질의 포도 주산지로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남원시는 포도를 벼농사 대체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키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재배면적을 중점 확대해 왔으며 현재 310ha를 향후 600ha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지리산 인근에 있은 동부 고냉지역은 해발 400 ~ 600m 위치에 있는 지역으로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이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어 고품질 포도 주산단지로 부각 되고 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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