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투자사업 학부모 모니터링단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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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투자사업 학부모 모니터링단 활발
  • 엄범희
  • 승인 2009.08.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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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 교육복지투자사업 학부모 모니터단은 학교 방문을 통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모니터요원 남영희씨는 작년에 이어 모니터 활동 2년차 주부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 무엇인지 모르고 시작하였지만, 학교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학 중 급식 도우미 활동을 하고, 홈페이지 홍보 내용을 모니터하다가『오지여행가와의 만남』특강도 함께 하면서 아이들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주교육청은 수요자의 의견을 좀더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월1회 개최하고 있는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선옥 모니터요원은 ‘방학기간을 활용한 다양한 캠프와 체험활동을 통한 자기 성취감을 실현하게 교복투 사업이 지원되고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고 말해 방학 때 더 바쁘게 움직이는 학교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모니터요원은 지난 4월 도교육청에서 공개모집하여 구성되었으며 전주지역은 전주지역 학부모로 총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해당 18개 기관(유6, 초7, 중4, 고1) 중 1곳을 배정받아 월2회 이상 방문하여 모니터하고 있다. 모니터링 실적은 분기별로 분석하여 사업추진에 환류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는 언론홍보, 홈페이지 탑재 등을 통해 일반화에 활용하고 있다.

유기태 교육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추진되는 교육복지투자사업 활동전반을 모니터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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