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네덜란드 교육진흥원, ‘교육·지역혁신’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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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네덜란드 교육진흥원, ‘교육·지역혁신’ 협력체계 구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1.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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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총장 이호인)가 네덜란드의 교육문화와 리빙랩(Livinglab)을 도입하는 등 학생 성공과 교육 만족도 향상을 이끌고 있다. 전주대는 지난 15일, 네덜란드 교육진흥원과 교육·지역혁신을 위한 ‘리빙랩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빙랩(Livinglab)은 지역의 문제를 실수요자와 지자체,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하여 실제 현장에서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선진 교육모델이다.
이번 협약은 네덜란드 Nuffic 본사에서 주관한 우리나라 7개 대학과 네덜란드의 7개 대학이 참가한 ‘리빙랩 매치메이킹’ 행사에서 이루어졌으며 전주대에서는 5명의 교수와 3명의 리빙랩 수행 학생이 함께 참가했다.
전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덜란드의 선진 교육문화를 벤치마킹하고 우리나라에 실정과 환경에 맞게 재설계하여 지역·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리빙랩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리빙랩 매치메이킹’에서는 네덜란드 현지 대학과의 공동 리빙랩 프로그램 추진까지 논의됐다. 헤이그대학(Hegue Univ.), 한스대학(Hanze Univ.)과는 스포츠 기반의 헬스케어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했으며, 전주대 운동처방학과, 재활치료학과, 중등특수교육학과, 경기지도학과 등도 지자체와 함께 글로벌 리빙랩팀을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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