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고소득 작목을 적극 육성하는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등 돈버는 농촌, 부자농촌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원예와 고추 분야, 과수분야, 시설하우스 분야 48개 사업에 총 48억원 규모의 농업인 보조 사업을 지원한다.
과수생산활성화 지원 12개 사업에 5억 4000만원,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효율화 지원 등 14개 사업에 18억 9000만원을 투자한다.
이들 사업 신청을 원할 경우, 읍면 사무소를 통한 농업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되며, 군은 돈 버는 희망 농업과 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희망농업’이라는 군정방침 속에 돈버는 농촌, 모두가 부자가 되는 농민을 목표로 농업가치 향상과 농업환경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임실N과수 융복합사업과 임실순창 옻 발효 식품 가치창조, 향토건강 식품 명품화 사업을 통해 농식품 융복합사업 확대와 신소득 특화작목을 집중 발굴하고, 임실 아삭아삭 김장 페스티벌을 통해 농업의 고부가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외에도 임실 행복 및 생생마을 만들기, 귀농귀촌 정착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 완화, 농민 공익수당 지급 등을 통해 찾아오는 농업, 일하고 싶은 농촌 실현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고추 등의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원예작물 생산과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며“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 특화품목 경쟁력을 더욱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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